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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박 대학원생/대학원life 4

[팁] 영어 논문 작성 시 주의해야 할 점 #1: Wordiness

한국 대학원생들이 영어 논문을 작성하면서 겪는 애로사항은 분석과 실험과정도 물론 포함되겠지만 "영어"로 A4용지 수십 장의 글을 써야 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논문을 제출한 후 심사위원(reviewer)들이 자주 다는 코멘트가 "English grammar is poor" 일 정도이다. 오늘은 영어논문을 작성할 때 주의해야 할 점 중 "wordiness" 또는 "wordy"에 대해 짧게 알아보고자 한다. Wordiness란 "장황함"을 말하며, 불필요하게 문장이 길어져 가독성을 떨어뜨리는 것을 의미한다. 가장 대표적이고 자주 범하는 Wordiness를 몇 개 소개하고, 어떻게 개선해야 할지 간략히 알아보자! Wordiness는 학술 작문 (academic writing)에서 가장 피해야할 것 중 하나이다...

논문 게재할 저널 찾는 방법 (꿀팁)

고생 끝에 완성한 나의 영어 논문을 게재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저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논문의 질도 중요하지만, 내 논문이 해당 저널의 방향성과 분야와 얼마나 잘 들어맞는지를 파악하는 것 역시 매우 중요하다. 논문을 쓰면서 다양한 선행연구들을 조사하면서 어느 정도 내가 제출할 저널에 대한 윤곽이 잡히긴 한다. 내가 가장 많이 참고하거나 reference를 달았던 저널이 있을 수 있으며, 또는 애초에 특정 저널에 제출할 것을 목표해서 논문을 써왔을 수도 있다. 그러나, 좀 더 리뷰 속도가 빠른 저널이나, Accept률이 높은 저널은 없을지 궁금하기도 하고, 내가 미처 확인하지 못한 더 적합한 저널이 있을 수 있다. 이번 글은 논문을 게재할 저널을 찾는 팁을 공유하고자 한다. 감사하게도, 요즘은 저널들에서..

대학원생 취업준비하기

1학기 남았다. 7년차 대학원생이지만, 여전히 최종학력은 '학사'이다. 다음학기면 예심과 본심을 거쳐 드디어 나도 박사가 될 수 있을수도 있을수도 있을..것 같다 모든 예비졸업생들이 그러하듯, 우리는 또다른 입학을 위해 졸업을 한다. 박사 학위소지자가 입학할 수 있는 일반적인 경우의 수는 크게 3가지가 있다. (1) 사기업(회사) (2) 공기업(?) (국책연구소) (3) 학교 (교수) 나는 (3)번을 목표로 하고 있고, 물론 아무런 준비도 하지 않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교수"가 되기 위해서는 일련의 통상적인 과정을 밟을 필요가 있다. 초-중-고-대학-대학원-군대-포닥 게임으로 따지면 포닥까지 6차전직을 마쳐야 교수 도전을 해볼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만약 자신이 대학원에서 엄청난 노가다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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