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은 물가가 가히 살인적이다. 호들갑일 수도 있겠지만, 적어도 열흘간 집안에 박혀서 인터넷쇼핑만 하면서 내린 결론은 쿠팡과 네이버쇼핑은 전세계 탑 플랫폼이라는 것이다. 한국에서는 서비스하지 않는 아마존을 들어가봤지만, 한국이었으면 아무도 안샀을 허접한 중국산이 대다수였으며 가격은 한국의 1.5~2배 가까이 한다. 티비에서 우연히 삼성 갤럭시z플립 3를 광고하여 찍어봤는데, 가격은 999파운드..약 170만원이다. 한국이었으면 쿠팡에서 할인받아 사면 120정도까지도 자급제를 구입할 수 있었는데... 영국의 국민 배달앱인 Deliveroo와 Just Eat의 배달료는 평균 3~5파운드 (5~8천원..) !! 그래도, 영국에서 한국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것들도 있다. 유제품(우유, 요거트, 치즈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