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박 대학원생/연구거리

현대자동차가 CES2022에서 제시한 로봇공학과 메타버스의 미래

Job생각 2022. 1. 7. 12:44
728x90
CES2022 Hyundai Motors "Expanding Human Reach"

"CES2022를 참관하면서 느낀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들입니다. #장롱면허임 #현대차주주아님"


1월 5일부터 7일까지 "Expanding Human Reach"를 주제로 로봇공학과 가상현실 간의 시너지 창출이라는 미전을 담은 현대차의 부스가 CES2022에 마련되었다.
새롭게 공개된 PnD(Plug&Drive) 및 (Drive&Lift) 모듈과, Boston Dynamics의 Spot ® 및 Atlas ™의 다양한 전시가 예정되어 있다. 현대자동차는 자사의 CES2022 부스에서 로봇에 대한 비전과 메타버스를 향한 도전을 일반 대중 및 언론을 향해 공개하였다. CES2022는 LAS VEGAS 컨벤션센터 웨스트 홀에서 개최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1월 4일 CES2022 프레젠테이션에서 로봇사업이 인류의 무한한 이동의 자유를 실현하기 위해 기존의 이동수단을 넘어 미래 모빌리티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어떻게 주도할 것인지를 밝혔다. Boston Dynamic와 Microsoft의 대표자들은 현대자동차와 함께 행사에서 공개된 메타모빌리티(Metamobility)와 사물모빌리티(Mobility of Things, MoT)의 선구적인 새로운 개념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728x90

현대차는 'Expanding Human Reach'를 주제로 CES2022 참관객들에게 로봇과 함께 현실세계의 이동성이 어떻게 발전할 수 있는지에 대한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로봇이 가상 세계를 연결하는 미래 로봇 사회를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더이상 아반떼와 제네시스만으로 설명되지 않는다. 전기차 사업으로 확장에 이어, 이제는 로봇공학과 메타버스까지 발을 뻗어나가고 있다. 기계공학의 집대성 산업 중 가장 대표적인 자동차공학이 이제는 전통 제조업에서 벗어나 로봇공학, 통신공학,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을 대표한 주요 핵심기술들이 접목되고 있다.
한국의 대표기업 중 하나인 현대자동차는 글로벌 트렌드를 잘 반영하여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독자기술을 바탕으로 자신만만하게 쇄국정책?을 펼치던 노키아, 소니, 도요타 등의 기업들은 최신 트렌드를 무시하다가 큰코다친 수준을 넘어서 기업의 파산위기까지 맛본 사례가 있다. 현대차의 현재 행보와 비전들은 더 이상 fast second가 아닌 innovator로 도약하는 발판이 되어가는 듯해 보인다!

300x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