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포닥을 준비하시는 졸업반 분들의 첫 관문은 당연히 목표 학교나 연구소의 지도교수 (Advisor 또는 Supervisor) 에게 메일을 보내는 것이다. 내 경우, 2021년 2월에 학위를 받았고 2020년 4월경부터 메일을 보내기 (뿌리기) 시작했다. 수십 통에 달하는 메일 끝에, 5~10명의 교수님들로부터 답장을 받았고, 그중 3분께서 긍정적인 답을 주셨다. 최종적으로 한 곳의 교수님과 좋게 이야기가 잘 되어, 현재 출국을 앞두고 있다. 물론 코로나의 영향으로 몇 달 지연되었었지만, 코로나가 종식되면 여러분들은 나보다 더 수월하게 포닥 연구를 진행할 수 있을 것이다! 아래는 내가 메일을 보냈던 내용을 공유한다. 정답이라는 것은 아니지만, 나도 처음 메일을 작성할 때 이곳저곳 서치 하면서 고민했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