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후연구원/포닥 과정

🇬🇧 영국 비자 (Tier 5) 발급을 위한 구비서류 준비하기

Job생각 2021. 7. 22.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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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하게도 영국 University of Cambridge에서 에너지정책 관련 연구를 수행할 기회를 얻게 되었다. 대부분 포닥은 미국으로 가기 때문에 영국 포닥에 대한 정보가 많이 없어서, 준비과정을 정리할겸 정보를 공유할겸 포스팅 해본다.

 

보통 포닥은 급여포닥과 자비포닥 으로 나뉘는데, 급여포닥은 대학(연구소)의 근로자로 채용되어 월급을 받는 형태이고, 자비포닥은 방문자(visiting scholar)나 외부연구원 신분으로 연구공간만 빌려 쓰는 형태이므로 급여를 받지 않는다. 따라서 자비포닥의 경우 말그대로 자비로 가거나 정부(보통 연구재단) 또는 모교로부터 지원을 받아 가는 형태로 이루어진다.

 

영국 포닥은 거의 visiting scholar 형태(100%는 아님)로 뽑기 때문에, 나 역시 visiting scholar 신분으로 영국 비자를 받게 되었다. 내가 발급받아야 할 비자는 T5 GAE (Tier 5 temporary worker - government authorised exchange visa) 이다.

 


나는 비자 발급을 위해 미리 여권발급과 결핵검사는 완료했다... CoS (Certificate of Sponsorship)을 학교에서 안줘서 좀 촉박하긴 하지만.

영국 비자 발급을 위해 내가 준비해야 하는 항목들은 다음과 같다.

1. 여권

2. 결핵검사 결과지

3. CoS

4. 재정증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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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 CoS는 학교에서 나를 영국에서 먹고 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일종의 인증서이다. 나의 경우 이 CoS에 급여에 대한 내용이 기재되어 있어 (사실 한국에서 지원받고 가는 것이 CoS에 기재되어 있는 것), 재정증빙은 생략 가능할 것 같다.

하이라이트: 재정증빙에 관한 내용

[영국 비자신청 주소!]

https://www.gov.uk/government-authorised-exchange/documents-you-must-provide

 

Temporary Worker - Government Authorised Exchange visa (T5)

Apply for a Temporary Worker - Government Authorised Exchange (GAE) visa (T5) for work experience, training, research or fellowship - eligibility, extend or switch, family members

www.gov.uk

나는 방문연구원 신분으로 T5 비자를 받아야 하지만, 어학연수나 유학, 워킹홀리데이 등 타 사유로 비자 발급시에는 T5가 아니기 때문에 본인에게 적합한 티어의 비자를 받아야 한다! (보통 무슨비자 받으라고 알려주긴 합니다)

 

이제 얼추 필요한 서류들은 갖추었으니, 아래 링크를 통해 비자를 신청하면 된다. 구글링 해보니 비자발급 대행업체가 참 많던데, 가격도 너무 비싸고 (50만원선) 딱히 대행업체에 맡길 이유를 찾지 못해서 직접 해보기로 했다.

 

[비자신청 링크]

https://visas-immigration.service.gov.uk/vac-information-page/KOR

 

Check available biometric enrolment locations

The continued international effort to limit the impact of the coronavirus (COVID-19) pandemic has resulted in the disruption of services at some of the UK's visa application centres. To check the availability of services at your preferred application centr

visas-immigration.service.gov.uk

오늘은 이만 줄이고, 온라인 신청 후 다음 포스팅에서 이에 대해 쓰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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