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5~8/31) 영국의 자가격리는 허술하기 그지없다. 한국은 위치추적은 물론, 지정된 장소에서 지정된 기간동안 찐 격리를 한다고 한다. 음식과 생필품도 직접 가져다주는 반면, 영국은 그런거 없다. 자가격리 수칙을 위반할 시 한국돈으로 1600만원 (10000파운드)의 벌금을 납부해야 하지만, 수칙이랄것도 딱히 없다. 자가격리 키트로 테스트한 키트를 보내러갈때도 나가도 되고 (사실상 나가야 '하고'), Passenger Locator Form을 수정해서 격리위치를 변경할 수도 있고, 생필품이나 식료품이 동났을 때는 가까운 마트에 가서 사오는 것도 허용된다. 하지만 운이 없으면 불시방문을 통해 범칙금을 부과하기도 하며, 아무래도 노마스크인 영국의 상황에서 확진자와 접촉할 거리를 만들 우려도 있기 때문에..